‘역대급 벌크업 축구선수’ 황희찬 곁으로 컴백? 잔류 유일한 희망 안고 복귀 타진하는 트라오레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역대급 벌크업 축구선수’ 황희찬 곁으로 컴백? 잔류 유일한 희망 안고 복귀 타진하는 트라오레

풋볼리스트 2025-12-11 12:31:34 신고

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턴원더러스). 게티이미지코리아.
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턴원더러스).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한때 근육질 축구선수로 화제를 모았던 아다마 트라오레가 울버햄턴원더러스 복귀를 타진한다. 트라오레와 울버햄턴 모두 부활이 절실한 상황에서 손을 잡을 거라는 전망이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울버햄턴이 현재 풀럼 소속인 윙어 트라오레 영입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최하위로 떨어진 울버햄턴은 단순한 꼴찌가 아니라, 리그 역사를 통틀어도 손에 꼽을 정도로 부진한 팀이다. 15경기 동안 213패에 머물렀다. 이 페이스 그대로 시즌을 마치면 승점 7점 정도를 딴다는 뜻인데, PL 최악의 팀 반열에 들 만하다.

전력보강이 절실하지만 문제는 돈이 별로 없다는 점이다. 울버햄턴은 현명하지 못한 이적시장을 여러 번 보냈고 모기업 푸싱 그룹으로부터 전폭적 지원을 받지도 못한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쓸 수 있는 자금이 제한적이다. 여기에 최하위 울버햄턴으로 굳이 합류해 함께 강등권 탈출을 모색할 만한 선수는 많지 않다. 여러모로 선수 영입이 어려운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대안으로 떠오른 선수가 트라오레다. 트라오레는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을 거쳐 애스턴빌라, 미들즈브러, 울버햄턴 등에서 활약했다.

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턴원더러스). 게티이미지코리아
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턴원더러스). 게티이미지코리아
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턴원더러스). 게티이미지코리아
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턴원더러스). 게티이미지코리아

 

울버햄턴에서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8년 울버햄턴으로 이적해 5시즌 동안 뛰었고, 그 사이 친정팀 바르셀로나로 임대돼 완전영입을 모색했으나 실패하기도 했다. 지난 2023년 울버햄턴을 떠나 풀럼으로 이적한 뒤 주전으로 활약한 시기도 있지만 이번 시즌은 입지가 크게 좁아졌다. 이번 시즌 PL 선발 출장 1, 교체 출장 9회에 그쳤다. 공격 포인트는 없다.

트라오레는 울버햄턴에서 황희찬의 동료로 뛰던 당시 상체와 하체 모두 엄청난 근육질로 꽉 채운 체형과 힘이 넘치는 돌파로 인기를 끌었다. 당시 경기력을 바탕으로 스페인 대표팀과 바르셀로나에 입성할 정도였다. 풀럼과 계약기간은 단 반년 남았다. 단기 계약 형태로 울버햄턴에 돌아가 잔류에 힘을 보태는 것도 고려할 만한 옵션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