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용·안은진, 한집 로맨스 본격 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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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용·안은진, 한집 로맨스 본격 점화

스포츠동아 2025-12-11 11:28: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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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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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장기용과 안은진이 한집에서 펼쳐지는 알콩달콩 로맨스로 시청자 심장을 다시 한 번 두근거리게 했다.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짜릿한 도파민 로맨스로 K-로코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공개 이후 2주 연속 넷플릭스 비영어권 시리즈 글로벌 TOP1(11월 24일~12월 7일)을 기록하며 전 세계 로맨틱 코미디 팬들을 사로잡았다. 중심에는 설렘과 코미디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공지혁 역의 장기용, 고다림 역의 안은진이 있다.

특히 10일 방송된 9회 엔딩은 ‘역대급 엔딩’ 반열에 올랐다. 고다림의 비밀을 모두 알게 된 공지혁이 서운함과 상처를 뒤로하고 직진을 택한 것. 김선우(김무준)를 향해 가던 고다림을 붙잡고 박력 있게 입을 맞춘 공지혁의 순간은 이후 전개될 두 사람의 본격 로맨스를 예고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 가운데 제작진이 10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한 스틸은 ‘한집 로맨스’의 시작을 알린다. 사진 속 공지혁과 고다림은 고다림의 집 주방에 나란히 서서 함께 요리를 준비하며 자연스럽게 웃음을 터뜨린다. 어색함은 사라지고, 편안함과 설렘이 동시에 묻어나는 분위기가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든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공지혁이 자신의 엄마 김인애(남기애), 고다림의 엄마 정명순(차미경)과 함께 앨범을 넘기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세 사람의 얼굴에 환한 웃음이 번지며 이들이 공유해온 시간과 정서를 짐작하게 한다. 공지혁이 고다림 집에서 엄마들과 한자리에 앉아 있는 그림 자체가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반면 고다림은 세 사람이 함께 보던 앨범을 와락 끌어안으며 당황한 표정을 짓는다. 숨기고 싶은 과거가 들통날까 긴장하는 듯한 순간이 웃음을 유발한다. 공지혁과 고다림이 어떤 계기로 한집에서 시간을 보내게 됐는지, 직진을 선언한 공지혁이 이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공지혁의 감정선 역시 10회를 기점으로 뚜렷하게 달라진다. 더 이상 숨지 않고 사랑을 표현하기로 마음먹은 뒤, 그는 고다림 앞에서 솔직한 마음을 드러낸다. 애정 어린 눈빛과 사소한 행동 하나에도 진심이 묻어나며 여성 시청자들의 ‘심쿵’을 예고한다. 고다림이 이런 공지혁의 러브 어택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관전 포인트다.

제작진은 “10회에서는 공지혁과 고다림의 한집 알콩달콩 모먼트가 풍성하게 담긴다”며 “이제 감정을 숨기지도, 주저하지도 않기로 한 공지혁의 직진 변화가 설렘 지수를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장기용, 안은진 두 배우가 만들어내는 로맨스 케미가 극의 재미와 몰입도를 동시에 책임질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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