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힐스 리더 캠페인'으로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마케팅/캠페인 분야 SNS 마케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당 시상식은 (사)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광고 시상식이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힐스 리더 캠페인' 북 큐레이션편 썸네일
'힐스 리더 캠페인'은 문해력 저하와 난독증 증가 등 독서량 감소에 따른 사회적 문제에 주목해 기획됐다. 힐스테이트는 단지 내 작은 도서관을 활용해 입주민에게 독서 친화적 환경을 제공하고 책을 매개로 한 정서적 소통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힐스테이트는 라이프스타일을 중심으로 책과 공간을 큐레이션하는 '아크앤북(ARC·N·BOOK)'과 협업해 다섯 개 테마의 북 큐레이션을 단지 내 작은 도서관에 배치했다. 테마는 ▲개인의 성장 ▲관계의 성장 ▲문화의 성장 ▲지식의 성장 ▲미래의 성장으로 구성되며, 전문 북 큐레이터가 엄선한 35종의 도서가 입주민들에게 제공된다. 입주민들은 언제든지 해당 도서를 읽고 같은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현재 북 큐레이션존은 삼선힐스테이트, 힐스테이트리버파크, 갑천1트리풀시티힐스테이트, 힐스테이트소사역 등 여러 단지에 마련돼 있다. 이들 단지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은 오디오북 제작에 직접 참여해 책을 매개로 한 자연스러운 소통을 촉진했다.
올해 9월 힐스테이트는 공식 SNS와 홈페이지, 각 단지 내 게시판을 통해 오디오북 녹음에 참여할 입주민을 모집했다. 성우나 아나운서를 꿈꾸거나 관련 경험을 가진 지원자 중 다섯 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KBS 공채 출신 권도일 성우의 전문 교육을 받은 뒤, 나태주 시인의 신간 시집 <사랑과 사람과 꽃과 시> 오디오북 녹음을 완료했다. 해당 오디오북은 1월 도서와 동시에 발간되며 '밀리의서재' 등 오디오북 플랫폼에서 청취할 수 있다. 오디오북 판매 수익은 어린이·청소년 독서 문화 증진을 위해 내년 관련 자선 단체에 전액 기부된다.
현대건설은 '순환의 서가' 등 특별 도서 프로그램을 통해 단지 내 도서관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아크앤북'과 '아름다운가게'와 협력해 분기별로 일부 도서를 신간으로 교체하며, 교체된 책은 기부해 도서 순환을 실천한다. 단지 내 도서관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입주민이 '독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용률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는 주거 브랜드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리더’로서 입주민의 즐겁고 풍요로운 삶을 설계해왔다”며 “이번 ‘힐스 리더 캠페인’은 이러한 브랜드 철학이 잘 반영된 콘텐츠로, 앞으로도 입주민의 삶에서 나아가 브랜드와 입주민이 사회적 이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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