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 하락에도 '줍줍'…카카오페이證, 11월 투자트렌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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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하락에도 '줍줍'…카카오페이證, 11월 투자트렌드 공개

모두서치 2025-12-11 11:03: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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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지난달 해외 및 국내 주식 거래 수익률이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저가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증권은 11월 자사 플랫폼을 통한 해외 및 국내 주식 거래 이용자의 수익률과 구매 금액 상위 종목을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11월 미국 주식 전체 평균 수익률은 AI·반도체 약세로 3.6%로 전월(11.1%) 대비 크게 감소했다.

엔비디아(-13%)는 구글의 AI 칩 '텐서처리장치'(TPU) 개발 이슈로 하락했지만, 이를 기회로 활용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구매 1위에 올랐다. 테슬라(-6%) 역시 수익률이 낮아졌지만, 내년 저가 모델 출시와 로보택시 기대감에 구매 2위를 차지했다.

일부 종목은 개별 호재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냈다.

알파벳(+14%)은 '제미나이(Gemini) 3.0' 공개와 AI 인프라 투자 확대 소식에 주가가 상승하며 신규로 순위권에 진입했다. MSP 리커버리(+59%), 누비 홀딩(+14%) 등 이벤트성 종목도 구매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3개월 연속 월간 수익률 상위 10% 안에 든 이른바 '주식 고수'들의 평균 수익률은 55.5%로 전월(78.6%) 대비 낮아졌지만, 일반 이용자 보다는 높았다. 이들은 주로 SOXL·NVDL 등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와 TSLQ·NVDQ 같은 인버스 ETF를 동시에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식 시장의 11월 평균 수익률 역시 5.4%로 전월(9.2%) 대비 절반에 그쳤다.

반도체 중심의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SK하이닉스(-5%), 삼성전자(-7%) 등 대형주들의 수익률은 부진했지만, 매수 순위에서는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바이오 등 신성장 테마는 강세를 보였다. 에이비엘바이오(+89%)는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와 기술이전 계약으로 급증했고, 노타(+43%)는 온디바이스 AI 협력 기대감이 반영되며 순위권에 진입했다. 네이버(-9%)는 두나무 인수 소식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약세를 보였지만 매수 관심은 높았다.

국내 주식 고수 평균 수익률은 45.3%로 전월(42.2%) 대비 오히려 개선됐다.

이들은 반도체 비중을 유지하면서 디앤디파마텍(+36%), 펩트론(+26%) 등 임상 결과를 앞둔 종목을 선제적으로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11월 시장은 ‘조정 속 기회 탐색기’로, 기술주 조정 국면에서도 개인 투자자들은 저가 매수를 이어갔고 주식 고수들은 변동성 대응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11월 투자 동향 관련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페이 애플리케이션 증권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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