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원·달러 환율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한 가운데 11일 하락세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7분 기준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1467.09원 이다.
환율은 5.9원 내린 1464.5원에서 출발했다.
연준은 10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후 기준금리를 연 3.75∼4.00%에서 3.50∼3.75%로 0.25%p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연준의 결정으로 한국(2.50%)과 미국 사이의 금리 차는 상단 기준 1.25%p로 좁혀졌다.
제롬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금리인상 전망에는 선을 그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65% 내린 98.547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1.62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3.48원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은 0.72% 내린 155.597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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