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서 ‘레알 월클 듀오’ 뭉치나...현실성 떨어지지만 카세미루와 재회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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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에서 ‘레알 월클 듀오’ 뭉치나...현실성 떨어지지만 카세미루와 재회 가능성

인터풋볼 2025-12-11 10: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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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365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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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세르히오 라모스와 연결됐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11일(한국시간) 스페인 ‘카데나세르’를 인용하여 “라모스는 은퇴 전 마지막 도전을 위해 유럽 복귀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라모스의 기량을 인지하고 있는 맨유는 발 빠르게 움직여 영입 경쟁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협상은 아직 초기 단계다”라고 전했다.

라모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다. 레알에서 무려 671경기를 뛰면서 수비수임에도 101골 40도움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남겼다. 라모스는 레알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4회, 스페인 라리가 우승 5회, 스페인 슈퍼컵 우승 4회, 코파 델 레이 우승 2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 4회 등을 달성했다. 특히 레알 시절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도 우승하면서 ‘월드컵 위너’ 타이틀도 갖게 됐다.

레알에서 오랜 시간 뛰던 라모스는 2020-21시즌을 마지막으로 팀을 떠나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향했다. PSG에서 라모스는 두 시즌 동안 58경기를 뛰었고, 친정팀 세비야로 돌아갔다. 2023-24시즌 세비야에서 한 시즌을 치렀는데 프로 첫 시즌을 보냈던 세비야였기에 라모스의 서사에 많은 팬들이 감동했다.

1986년생으로 많은 나이 탓에 라모스는 은퇴설도 있었지만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라모스는 멕시코 몬테레이로 향해 현역 생활을 이어 나갔다. 1년 계약을 맺은 라모스는 팀의 수비 핵심 역할을 했고 최근 톨루카전이 끝난 뒤 “이 경기가 몬테레이에서의 내 마지막 경기가 됐다”라며 이별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자유계약선수(FA)가 된 라모스는 수비수가 급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맨유와의 연결은 다소 근거가 부족하다. 맨유는 현재 마타이스 더 리흐트,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누사이르 마즈라위, 루크 쇼, 레니 요로 등 쓰리백에 나설 수 있는 선수들이 많다. 마르티네스도 부상에서 돌아왔고 쇼도 부상 없이 잘 뛰고 있다. 여기에 어린 에이든 헤븐도 경험을 쌓고 있다. 오히려 센터백보다 좌우 윙백이 부족한 상황이다.

라모스가 맨유로 향한다면 카세미루와 다시 뭉치게 된다. 레알 시절 한솥밥을 먹으며 레알을 유럽 최고의 팀으로 만들어놓았던 두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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