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 장동혁 행보 직격…"이재명·민주당 돕는 만능 방패 역할"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조갑제, 장동혁 행보 직격…"이재명·민주당 돕는 만능 방패 역할"

아주경제 2025-12-11 09:47:46 신고

3줄요약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사진연합뉴스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사진=연합뉴스]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정치적 행보가 오히려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을 돕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이 정부가 가진 최강의 방패는 장 대표와 극우 컬트 그룹이다”고 적었다. 

그는 “(장 대표의 정치적 행보가) 이 정부와 민주당이 아무리 잘못을 해도 설마 윤석열과 황교안, 전한길과 장 대표보다 잘못하겠느냐는 반발력을 주는 만능의 방패 역할을 한다”고 주장했다.

또 “장 대표와 극우 컬트 그룹은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이 실토한 대로 뭐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는 식의 이 정부 방호벽 노릇을 하고 있다”며 “이 정부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국민의힘 당원이 정신을 차려서 당 지도부를 교체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불법계엄과 부정선거음모론에 반대하는 깨끗한 영혼들이 모여 국민의힘 당권을 잡아야 한다”며 “이들이 윤석열과 민주당 모두 안 된다며 극우·극좌를 같이 정리하자고 나서면 내년 6월 지방선거는 ‘윤어게인’ 심판 구도에서 ‘폭주하는 민주당’ 심판 구도로 바뀔 것이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장 대표가 이 정부와 잘 싸우는 한동훈을 돕기는커녕 오히려 공격하는 모습은 스스로 이 정부를 지키는 충직한 방패임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조 대표는 “윤석열의 자폭 계엄은 결국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만들었다”며 “장 대표의 윤어게인 노선은 구석에 몰린 민주당에 구명로프를 던져 주는 것과 같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보수가 장 대표에 이끌려 절벽에서 같이 뛰어내릴 것인지, 아니면 중도 좌파와도 손잡고 극우 컬트의 헌법 부정 세력을 몰아낼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며 “합리적인 보수의 진지를 회복할 수 있는 결단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