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캐스트 E채널 ‘하나부터 열까지’는 11일, ‘잠자는 미남’ 이상엽과 그의 ‘기상 요정’으로 변신한 장성규의 모습을 담은 위트 넘치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상엽은 “엽아~ 엽이야~ 상엽아~”라고 자신을 부르는 장성규의 다정한 목소리에 눈을 떴다. 이어 “우리 엽이 일어나. 아침 먹고 가야지”라며 눈앞에 다가온 장성규의 얼굴을 보고, 귀신이라도 본 듯 화들짝 놀라 그를 손가락으로 툭 건드려보기까지 했다. 그럼에도 아직 잠기운이 채 가시지 않은 이상엽은 “‘만리장성규’ 가자고?”라며 비몽사몽했다. 결국 장성규는 “아니 ‘만리장성규’ 말고 ‘하나부터 열까지’. 넌 MC야!”라며 그를 단번에 현실로 소환했다.
이에 이상엽은 해맑은 미소를 짓고, 두 사람은 함께 온몸으로 행복감을 표현하며 폭발적인 텐션을 발산했다. 잠시 후 장성규는 “너만 잘하면 레귤러 되는 거야. 너한테 모든 게 달려있어”라며 프로그램의 터줏대감이자 친구로서 응원을 전하는 동시에 불을 지폈다. 장성규의 말에 금세 눈빛이 바뀐 이상엽은 “해야지, 해야지!”라며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그리고 두 사람은 “가보자, 한 번!”이라고 외치며 불꽃 의지를 뿜어내 본격적인 케미를 증명했다.
티캐스트 E채널 ‘하나부터 열까지’는 12월 22일 월요일 저녁 8시에 돌아온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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