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일대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본부별로 진행해 온 연말 릴레이 봉사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현장엔 조흥봉 신임 인프라본부장을 비롯해 HDC현대산업개발 직원 10여 명이 참석해 직접 연탄을 날랐다.
권은경 한강로동장과 김경원 용산복지재단 사무국장도 동참해 전달 과정에 힘을 보탰다.
이번 나눔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에 참여한 인프라본부 매니저는 “연탄 한 장은 작아 보일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겨울을 견디게 하는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 한 해 전국 각지에서 임직원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다.
지난 2월 서울 서초구 한강 지천 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성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 도서관 정비, 광진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원예 체험 지원 등을 수행했다. 가정의 달에는 제빵 나눔과 어르신 대상 푸드트럭 운영 등 시기에 맞춘 활동을 진행했다.
회사는 향후 단순한 일회성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 기반의 사회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내년에도 다양한 지역사회 프로그램과 연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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