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연준 기준금리 인하에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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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연준 기준금리 인하에 상승 마감

직썰 2025-12-11 09:00: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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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 [연합뉴스]

[직썰 / 손성은 기자] 뉴욕증시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10(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97.46포인트(p, 1.05%) 오른 4만8057.7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6.17p(0.67%) 상승한 6886.68, 나스닥종합지수는 77.67p(0.33%) 뛴 2만3654.16에 마쳤다.

연준은 이날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3.75~4.00%에서 3.50~3.75%로 0.25%p 낮췄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9월 이후 정책 조정으로 우리의 정책은 중립 수준 추정치 합리적  범위 내에 놓였다”며 “향후 경제 상황 변화를 기다리며 지켜보기에 좋은 위치”라고 밝혔다.

다만 향후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해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연준은 정책 결정문에서 향후 통화정책 결정과 관련해 ‘정도와 시기’라는 표현을 추가하며 기준금리 인하에 신중한 입장을 드러냈다.

시장은 연준의 ‘신중론’에도 기대를 향후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를 크게 바꾸지 않았다.

업종별로는 유틸리티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올랐다.

시가총액 1조달러 이상 거대 기술주 가운데 아마존, 브로드컴, 알파벳, 테슬라 등이 1%대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2.74% 내렸다.

금융주인 JP모건체이스, 아멕스는 각각 3.19%, 3.20% 올랐다. 골드만삭스도 1.44% 올랐다.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러비는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의 적대적 인수 영향으로 4.49% 상승했다. 반면 넷플릭스는 워너브러더스 인수 실패 우려에 4.14%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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