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주디 관계성, 사랑일까 우정일까? ‘주토피아’ N차 관람 코어
‘주토피아 2’가 4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전편보다 한층 깊어진 ‘닉’과 ‘주디’의 관계성이 실관람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두 캐릭터가 만들어내는 섬세한 감정선과 설렘 케미스트리는 영화 관람 이후 다양한 해석과 반응을 이끌어내며 N차 관람을 유도하는 강력한 화제 요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
55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진돌’은 자신의 채널에 ‘‘주토피아2’ 최대 난제 사랑이냐 우정이냐’라는 주제의 영상을 업로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닉 & 주디 우정 VS 사랑 토론 상영회’ 역시 뜨거운 참여 열기를 이끌며 두 캐릭터를 둘러싼 과몰입 열풍은 극장가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폭넓은 세대에서 공감과 열광을 끌어내는 ‘닉’과 ‘주디’의 서사는 ‘주토피아 2’가 전 세대 관객에게 사랑받는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국내에 이어 전 세계 관객을 모두 사로잡으며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흥행 신드롬을 써 내려가고 있는 ‘주토피아 2’는 다시 돌아온 ‘주토피아’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를 쫓아,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며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짜릿한 추적 어드벤처. 지난 8일 400만 관객을 넘어선 가운데 인기리에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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