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다이크-코나테 너희 이제 못 믿겠다’ 리버풀, 743억에 00년생 코트디부아르 CB 주시 중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반 다이크-코나테 너희 이제 못 믿겠다’ 리버풀, 743억에 00년생 코트디부아르 CB 주시 중

인터풋볼 2025-12-11 05:45:00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윌플리드 싱고가 리버풀의 영입망에 올랐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리버풀은 1월 이적시장이 열리면 수비진 보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중 갈라타사라이 수비수 싱고 영입을 위해 자금을 준비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리버풀은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 공수 밸런스를 잃으며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디펜딩 챔피언의 면모를 잃었다. 최전방 ‘에이스’였던 모하메드 살라의 부진 영향도 있지만, 수비진도 눈에 띄게 폼이 떨어졌다.

주전 센터백 버질 반 다이크-이브라히마 코나테 듀오가 힘을 잃으며 수비 무게감이 줄었다. 반 다이크는 노쇠화, 코나테는 잦은 기복을 드러내며 후방에 위기를 자초했다. 올 시즌 15경기를 치른 리버풀이 리그에서 헌납한 골은 총 24실점. 아직 시즌 중반이 되지 않았음에도 지난 시즌 실점(41실점)의 절반을 벌써 넘어섰다. 이처럼 불안한 수비가 지속되자 리버풀은 새로운 센터백을 원하는 상황이다.

영입 후보로 싱고가 거론되고 있다. 싱고는 2000년생,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팀 수비수다. 스피드, 볼 운반, 수비력 모두 준수하다. 라이트백이 주 포지션이지만, 센터백도 소화 가능한 멀티 자원인 것은 덤. 토리노에서 첫 1군 무대를 밟은 이후 가능성을 보여줬고, 재능을 인정받아 2023년 AS 모나코로 이적했다.

모나코에서도 활약은 이어졌다. 싱고는 합류와 동시에 주전을 차지하며 모나코의 리그 상위권 유지에 힘을 보탰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27경기 1골 2도움을 올리며 모나코의 리그 3위 등극에 일조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6경기 2골 1도움을 기록, 유럽 대항전 경험도 쌓았다. 올 시즌에는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했는데 공식전 10경기를 소화하며 준수한 모습이다.

다양한 리그에서 모두 맹활약한 싱고를 리버풀이 높게 평가했다. ‘기브미스포츠’는 “코나테는 시즌 종료후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라 리버풀이 대체자를 찾아야 할 가능성이 있다. 대체자로 싱고를 데려오는 건 좋은 선택이다. 싱고는 뛰어난 피지컬과 수비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갖췄다. 리버풀은 싱고 영입을 위해 3,800만 파운드(약 743억 원) 투자를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사진= 365 스코어
사진= 365 스코어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