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스도 손흥민 곁에 남았잖아’ 인터 마이애미, 메시 절친 수아레스 잔류 희망 “재계약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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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스도 손흥민 곁에 남았잖아’ 인터 마이애미, 메시 절친 수아레스 잔류 희망 “재계약 제안”

인터풋볼 2025-12-10 21: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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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인터 마이애미가 루이스 수아레스와의 재계약을 원한다.

축구 이적시장 매체 ‘트랜스퍼 뉴스 라이브’는 10일(한국시간) “수아레스는 최근 친정팀 우루과이 나시오날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인터 마이애미가 수아레스를 붙잡기 위해 계약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우루과이 국가대표팀 출신 공격수 수아레스. 한때 유럽 최정상급 골잡이로 평가받으며 2010년대 대표적인 스트라이커로 꼽힌다. 네덜란드, 잉글랜드, 스페인 등 여러 리그에서 매서운 득점력을 과시했다.

최전성기는 바르셀로나 시절이다. 2014년 리버풀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수아레스는 팀의 황금기 구가에 크게 이바지했다. 리오넬 메시-네이마르와 함께 최전방 삼각편대를 구축하며 상대팀 골문을 무섭게 사냥했다.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던 6년간 198골 99도움을 기록했고 팀의 13회 우승에도 일조했다.

이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나시오날, 브라질 그레미우를 거쳐 2024년 인터 마이애미에 입단했다. 바르셀로나에서 호흡을 맞췄던 메시의 존재가 컸다. 당시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를 시작으로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 등 바르셀로나 출신 스타들을 데려왔는데 수아레스 영입까지 성공시키며 정점을 찍었다.

수아레스의 실력은 여전했다. 변함없는 결정력을 앞세워 많은 득점포를 가동했다. 지난 시즌에는 공식전 33경기 23골 10도움을 올렸고 올 시즌에는 50경기 17골 17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메시와 함께 환상적인 호흡을 바탕으로 공격진을 이끈 수아레스는 이번 시즌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동부 컨퍼런스, MLS컵 ‘더블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활약이 변함없는 만큼 인터 마이애미는 수아레스의 잔류를 원한다. 다만 ‘트랜스퍼 뉴스 라이브’에 따르면 인터 마이애미는 수아레스에게 삭감된 연봉을 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재계약 합의가 이뤄질지는 아직 미지수인 상황이다.

한편, LAFC는 최근 손흥민의 절친 위고 요리스와의 재계약을 맺었다. 토트넘 홋스퍼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온 ‘절친 카드’를 지키는 선택이었다. 과연 인터 마이애미도 수아레스와 재계약에 성공해 메시와 함께 도전을 계속할지, 아니면 친정팀 나시오날에 내줄지 그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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