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에녹이 MBN ‘한일톱텐쇼’에서 다채로운 매력과 탁월한 역량을 선보였다. 그는 최근 종영한 시즌 특집에서 압도적인 가창력과 유쾌한 예능감을 동시에 발휘하며 '완성형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에녹은 이날 ‘한일즈 송년MT’ 방송에서 재치 있는 언변과 수준급 제기차기 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역술가 박성준은 에녹이 마사야와 '태양 케미'를, 신승태와는 '물의 남자' 궁합을 이룬다고 평하며 그를 '천생 연예인'으로 분석했다.
전통시장 투어에서 에녹은 신승태, 마사야, 쥬니와 함께 '전통시장 F4' 워킹을 선보였다. 그는 친근하고 소탈한 매력을 발산하며, 맏형으로서 동생들을 챙기는 훈훈한 모습도 인상 깊었다. 방송에서 공개된 신곡 'Mr. SWING' 무대는 그의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무대 위와 아래의 반전 매력을 여실히 드러냈다.
특히 에녹은 '한일가왕전2'부터 '한일톱텐쇼'까지 이어진 무대에서 나훈아의 '잡초', 임영웅의 '인생찬가' 등 다채로운 독무대를 선보였다. 그는 풍부한 성량과 탁월한 보컬 역량을 바탕으로 '인생찬가' 무대에서 김미령 셰프에게 깊은 위로를 선사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마사야, 김다현, 손승연 등과의 듀엣 무대에서는 상대 가수를 배려하는 완벽한 하모니를 구현하며 '듀엣 드림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최근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는 가수 본연의 음악적 재능을 넘어 예능,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만능 엔터테이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에녹은 '한일톱텐쇼'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뿐만 아니라 친근하고 유쾌한 예능감까지 겸비한 아티스트로서 대중적 소통의 폭을 넓히고 있다. 그의 활동은 아티스트들이 하나의 장르에 머무르지 않고 여러 영역에서 시너지를 창출하는 최근의 엔터테인먼트 시장 동향과 궤를 같이한다.
한편, 에녹은 최근 새 미니 앨범 'Mr. SWING' 발매와 첫 단독 콘서트 개최에 이어, 오는 12월 단독 디너쇼와 제야음악회, 그리고 내년 2월 일본 단독 콘서트까지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이처럼 그는 방송 활동과 공연 무대를 오가며 '천생 연예인'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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