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이수민 기자 s00min1119@gmail.com
본푸드서비스가 운영하는 호텔 뷔페 레스토랑이 돌잔치와 스몰웨딩 등 프리미엄 연회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3분기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하며 연회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본푸드서비스가 운영하는 호텔 뷔페 레스토랑은 롯데시티호텔 ‘씨카페’(명동·대전·제주)와 L7 호텔 ‘플로팅’(명동·해운대) 등 주요 호텔 뷔페 레스토랑으로, 단순 식사 공간을 넘어 연회 공간으로의 활용이 늘고 있다.
본푸드서비스는 돌잔치, 웨딩 등 다양한 행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점별 특성에 맞춘 연회 패키지를 개발하고, 전용 공간 운영도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명동점은 스몰웨딩 서비스 론칭 이후 예약이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월 22일 첫 웨딩 진행 후 12월 초까지 6건의 예식이 확정됐으며, 연말·연초 돌잔치 대관도 7건 이상 예약됐다.
명동점뿐 아니라 제주점과 대전점에서도 연회 수요 증가세다. 특히, 제주점은 제주 관광 및 웨딩 촬영 등이 많은 만큼 관련 이벤트를 위한 연회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대전점 또한 중부권인 지리적 특성상 가족 행사 수요를 흡수하며 지역 거점 역할을 확고히 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으로는 합리적 가격대에 도심 접근성과 주차 편의성, 호텔급 서비스, 프라이빗 전용 공간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계절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와 라이브 스테이션 등도 차별화 요소다.
본푸드서비스는 단체 예약 고객 대상 식사비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포브스 선정 고객 만족도 1위의 단체급식 브랜드 본우리집밥의 전국 사업장을 10년 이상 체계적으로 운영한 식음 서비스 역량과 노하우에, 시간대별 맞춤 운영, 개별 연출 서비스 등의 차별성을 더해 프리미엄 연회 공간 면모를 갖췄다.
본푸드서비스 유현승 컨세션본부장은 “호텔 뷔페 사업장을 단순한 식사 공간이 아닌 고객의 특별한 순간을 위한 연회 공간으로 확장하고 있다”라며, “합리적 가격으로 고품격 호텔 다이닝을 경험하고자 하는 고객들로부터 돌잔치·스몰웨딩 등 연회 전용 대관 문의가 빠르게 증가하는 만큼 앞으로도 프리미엄 컨세션 사업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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