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국립한국문학관은 이달 11일 오후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국립한국문학관 기본 운영 방향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토론회는 2027년 봄 개관을 앞둔 국립한국문학관의 기본 구상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주요 문학단체 대표, 국문학계와 박물관 분야 전문가가 함께 개관 전시·각종 프로그램 운영·자료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문정희 국립한국문학관장은 "토론회는 한국문학 진흥과 문화유산 계승이라는 문학관의 사명을 점검받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문학계와 학계 의견을 겸허히 수용해 개관 준비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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