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안양샘병원, 중증응급 이송체계 점검·협력 강화…“골든타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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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소방서·안양샘병원, 중증응급 이송체계 점검·협력 강화…“골든타임 지킨다”

경기일보 2025-12-10 17:57: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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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소방서가 10일 지역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을 위해 안양샘병원을 방문해 중증응급환자 우선 수용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안양소방서 제공
안양소방서가 10일 지역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을 위해 안양샘병원을 방문해 중증응급환자 우선 수용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안양소방서 제공

 

안양소방서(서장 김지한)는 10일 지역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을 위해 안양샘병원을 방문해 중증응급환자 우선 수용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증응급환자 이송 지연으로 인한 사망·후유증 발생을 예방하고 지역 응급의료 전달체계를 안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지한 서장 등 소방서 관계자 4명은 안양샘병원 응급의료센터 관계자들과 병상 연계, 중증환자 초기 대응 절차, 구급대와 병원 간 정보 공유 체계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구급대가 현장에서 판단하는 Pre-KTAS의 Level 1·2 환자에 대한 우선 수용 방안이 핵심 의제로 논의됐다. Pre-KTAS는 병원 전 단계에서 중증도를 분류하는 체계로 Level 1은 즉시 생명을 위협하는 최중증, Level 2는 이송 지연 시 중대한 악화 가능성이 높은 단계다. 소방서는 현장에서 중증으로 판단된 환자가 지체 없이 병원으로 연계되도록 우선 수용 협력을 요청했다.

 

권덕주 안양샘병원 병원장은 “중증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병원과 소방의 유기적 연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양소방서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중증환자 수용 역량과 초기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지한 안양소방서장은 “중증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일은 소방과 병원이 함께 책임져야 할 공동 과제”라며 “안양샘병원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역 응급의료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안양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과 정기적인 협의를 이어가며 환자 이송체계 개선과 중증환자 대응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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