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빛 하나로 분위기 장악” 강나언, 하우스키퍼서 존재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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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 하나로 분위기 장악” 강나언, 하우스키퍼서 존재감 폭발

스타패션 2025-12-10 17:34: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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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나언,
/사진=강나언, '하우스키퍼'서 깊어진 감정 연기 선보여

배우 강나언이 tvN X TVNIG 단편 드라마 큐레이션 ‘하우스키퍼’에서 한층 깊어진 연기력을 입증했다. 강나언은 미진 역을 맡아 복합적인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의 주요 서사를 이끌었다.

드라마 ‘하우스키퍼’는 서로에게 전부였던 두 친구 사이에 의문의 가사도우미가 개입하며 예측 불가능한 관계 변화를 겪는 이야기를 다룬다. 강나언이 분한 미진은 현실적인 면모와 어린 시절 부모에게 버림받은 과거의 상처를 동시에 지닌 인물로 설정됐다. 그녀는 같은 보육원 출신인 상미(윤상정 분) 외에는 타인에게 마음을 쉽게 열지 않는 특성을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보육원 시절부터 함께 자라 간호사가 된 미진과 상미가 동거하며 미묘한 관계의 균열을 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밀린 집안일로 상미가 가사도우미 현남(장영남 분)을 집에 들이게 되면서 본격적인 갈등이 시작된다. 미진은 상미가 현남과 가까워지는 것을 경계하며, 상미가 또다시 누군가에게 쉽게 마음을 열까 불안해하는 감정을 드러냈다.

결국 미진은 현남을 내보내려 거짓말까지 시도했으나, 이는 오히려 상미와의 관계를 멀어지게 만들었다. 이로 인해 미진은 어긋난 관계 속에서 극심한 불안과 혼란에 사로잡히는 양상을 나타냈다. 강나언은 씩씩한 겉모습 뒤에 감춰진 상처와 내면의 불안을 눈빛의 떨림, 호흡의 변화, 그리고 터져 나오는 눈물 연기를 통해 깊이 있게 담아냈다.

그녀는 미진의 불안, 애틋함, 나아가 집착에 가까운 감정까지 세밀하게 표현하며 캐릭터의 내면을 밀도 높게 완성했다. 이러한 뛰어난 감정 소화력은 시청자들의 극 몰입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2년 드라마 ‘블라인드’로 데뷔한 강나언은 ‘일타 스캔들’을 통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웨딩 임파서블’, ‘피라미드 게임’, ‘0교시는 인싸타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이는 최근 방송가에서 젊은 배우들의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 능력이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부상하는 추세와 맞물린다. 작품마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신예 배우들이 시청자들에게 꾸준히 주목받는 상황에서 강나언 또한 라이징 스타로서 입지를 다지는 중이다.

강나언은 이번 ‘하우스키퍼’ 출연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을 선보이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그녀는 앞으로도 폭넓은 연기 변신을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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