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백의 대가' 의무관, 배우 황희였다…신스틸러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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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백의 대가' 의무관, 배우 황희였다…신스틸러 활약

이데일리 2025-12-10 17:29: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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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황희가 ‘자백의 대가’에서 신스틸러 활약을 했다.



‘자백의 대가’는 남편을 죽인 용의자로 몰린 윤수와 마녀로 불리는 의문의 인물 모은, 비밀이 많은 두 사람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공개 2주차에 접어들고 있는 현 시점에서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의 정상을 꾸준히 지키고 있는 동시에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12월 1주차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도 1위에도 등극했다.

작품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극 중 의무관 이선재 역으로 분한 황희가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서스펜스 속에 온기를 불어넣은 열연은 물론, 연기 호흡을 맞춘 배우들과 함께 이뤄낸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줬기 때문.

이선재(황희 분)는 첫 등장부터 외유내강의 정석다운 존재감을 펼쳤다. 그는 능숙한 손길로 안윤수(전도연 분)의 상처를 치료해 준 것에 이어,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준 다정한 위로까지 건넨 것. 교도관 엄 주임(김국희 분)의 단호한 제지에도 불구, 이선재는 끝까지 자신만의 방식으로 안윤수에게 삶에 대한 의지를 불어넣어줬다. 이를 통해 부드러운 외면 속에 단단히 자리 잡은 그의 강인한 면모까지 엿볼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이선재는 모은(김고은 분)을 대할 때에도 남달랐다. 모든 재소자를 비롯해 교도관 역시 모은을 두려움의 대상으로 느끼고 있었지만, 그는 색안경을 끼지 않고 모은을 바라봤다. 이선재는 신속한 응급 조치를 취한 모은의 뛰어난 기지에 감탄을 터뜨리는가 하면, 어떠한 편견도 갖지 않고 환자로 대하는 순수한 모습으로 잠시나마 이야기에 훈훈함을 안겼다.

황희는 ‘자백의 대가’를 한층 더 풍성하게 채워준 ‘인간 난로’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동안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쌓아온 단단한 연기 내공이 제 힘을 발휘, 따뜻한 인간미가 매력적인 캐릭터에 생명력을 얹었고 더 나아가 작중에서 이선재 그 자체로 살아 숨 쉴 수 있게 만들었다. 여기에 전도연, 김고은과 함께 이뤄낸 강력한 열연 시너지는 이야기의 몰입도를 치솟게 만든 숨은 일등공신으로 역할을 해냈다.

‘자백의 대가’를 통해 반가움을 자아낸 황희. 그는 다음 달 베일을 벗을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으로 열일 질주를 이어간다. 이번에는 정의로운 FM 검사로 안방극장에 돌아올 황희가 어떤 모습으로 재미를 안겨줄지 기대감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황희가 출연한 ‘자백의 대가’는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며, MBC ‘판사 이한영’은 2026년 1월 2일 금요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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