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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교육청, ‘학교폭력예방 우수학교 사례 나눔 워크숍’ 개최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12월 10일 오후 3시에 인터불고에서‘2025학년도 학교폭력예방 우수학교 사례 나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현장을 중심으로 추진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한 우수학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우수사례 확산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갈등 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에는 학교폭력예방 우수학교로 선정된 초·중·고·특수학교 교장과 생활부장교사, 학교폭력예방 영상 제작 우수 동아리 담당 교사 등 350여 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은 ▲학교폭력예방 우수학교 159교 및 우수 학생동아리 3팀 시상, ▲우수 동아리 제작 영상 작품 발표, ▲학교급별 우수학교 운영 사례 발표 순서로 진행된다.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예방 영상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갈등 조정 및 관계 회복 사례를 나누며 참석자들에게 구체적인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지방검찰청 정명원 차장검사가 ‘학교폭력예방법의 이해와 교육적 해결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정 차장검사는 법률 전문가의 시각에서 학교폭력 사안의 주요 법적 쟁점을 설명하고, 처벌 중심이 아닌 교육적 관점의 해결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폭력 문제는 사후 처벌보다 예방과 관계 회복을 통한 교육적 해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에서 공유되는 우수 사례들이 학교 현장에 확산되어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안전한 학교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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