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홀컴퍼니㈜는 스티븐 킹 원작, 마이크 플래너건 감독의 영화 '척의 일생'이 2025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개봉한다고 밝혔다. 톰 히들스턴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하며 개봉 전부터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개봉일 확정과 함께 영화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포스터는 한 인물의 삶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며, 서로 다른 생의 시기 속 얼굴을 배치해 시간과 감정의 흐름을 한 화면에 담아냈다. 각 얼굴의 안경 속에는 인물이 살아온 순간과 주변 인물들이 상징적으로 그려져 있어 영화가 전달하려는 '생의 순간들'을 직관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또한 메인 예고편은 1분 남짓한 분량에도 깊은 여운을 남기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어두운 밤하늘로 시작되는 예고편은 주인공 척의 삶을 관통하는 중요한 순간들과 주변 인물들의 감정적인 장면을 차례로 보여준다. 예고편 말미에 등장하는 "Isn’t that wonderful?"이라는 문구는 작품이 궁극적으로 전하려는 '삶의 아름다움'이라는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드러낸다.
할리우드 언론은 이 영화를 "잊을 수 없는", "기적 같은", "걸작" 등 다양한 찬사를 쏟아내며 그 완성도를 높이 평가했다. 앞서 영화를 관람한 전 세계 관객들은 이미 올해의 인생 영화로 〈척의 일생〉을 꼽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영화 산업에서는 연말 성수기를 겨냥한 감동 드라마 장르의 개봉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특히 스티븐 킹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들은 대중적 인지도를 바탕으로 흥행을 견인하는 경향을 보인다.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관객상 수상 이력은 작품의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워터홀컴퍼니㈜는 〈척의 일생〉이 한 인물의 삶을 통해 특별한 '생의 기적'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올 연말 극장가에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객들은 "올 연말을 마무리할 감동 서사가 느껴진다", "다른 영화에서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감동일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영화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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