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10일 전체회의를 열어 쿠팡 개인 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한 청문회 증인으로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를 채택했다.
이는 박대준 전 쿠팡 대표가 사퇴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미국 모회사인 쿠팡 아이엔씨(Inc.)의 해롤드 로저스 최고 관리책임자는 이날 임시 대표로 선임됐다.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쿠팡 측의 상황 변경에 따른 것"이라며 "박 전 대표의 증인 신분은 유지된다"고 말했다.
과방위는 오는 17일 쿠팡 청문회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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