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탑→삼산 방면 4차로 중 1차로만 소통 가능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공업탑 일대에서 상수도 누수가 발생해 일대 교통이 정체를 빚고 있다.
10일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울산시 남구 공업탑 인근에서 상수도 누수가 발생했다.
이번 누수로 공업탑 일대 도로가 일부 침수돼 삼산 방면 4개 차로 중 3개 차로가 통제됐고 일대를 지나는 차들이 정체를 빚고 있다.
인근 주택이나 상가 등에 수돗물 공급 차질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인근 도로 굴착을 통해 누수 원인을 확인하고 이날 중으로 복구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재난안전문자를 보내 "상수도 누수 복구 공사로 인해 부분 통제 중"이라며 "우회 도로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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