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영과 김재영이 180도 상반된 생각과 매력을 드러냈다.
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TEO의 ‘살롱드립’ 영상 말미에는 쿠키 영상으로 최수영과 김재영의 출연이 예고됐다.
영상 속 최수영은 “‘환승연애’ 섭외 제안이 온다면?”이라는 질문에 “나라면 안 나갈 것 같다. 굳이…?”라고 답했다. 그는 지난 2012년부터 배우 정경호와 13년째 열애 중이다. 반면 김재영은 “그런 생각은 많이 한다. 내가 나가면 몇 명이 나를 좋아할까?”라고 솔직하고 구체적인 고백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본인 스스로 생각하는 ‘최고의 칭찬’에서도 두 사람의 답변은 갈렸다. 김재영이 “‘정이 많다’ ‘성격이 좋다’ 등이 좋다”고 말하자 최수영은 “나는 그런 말 들으면 ‘오죽 칭찬할 게 없으면 정이 많다고 하는 거지’ 싶을 것 같다. 나를 뭘 얼마나 봤다고”라고 생각을 밝혔다. 김재영이 “따뜻해”라며 꿋꿋하게 대답을 이어나갔지만 최수영은 “뭘 따뜻해”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수영과 김재영은 오는 22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ENA 드라마 ‘아이돌아이’로 호흡을 맞췄다. ‘아이돌아이’는 살인사건 용의자가 된 ‘최애’의 무죄를 밝혀야만 하는 스타 변호사의 ‘최애’ 무죄 입증 로맨스. KT 지니 TV에서도 공개되며 OTT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