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10일 오후 3시 2분께 경기 화성시 마도면의 페인트 도료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직원 1명은 연기를 보고 자력으로 대피했다.
또 공장 1개 동과 내부에 보관 중인 자재 등이 불탔다.
공장에 불이 났다는 목격자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0여대와 소방관 등 90여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어 화재 1시간 40여분 만인 오후 4시 43분께 불을 모두 껐다.
공장 내 페인트로 인해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자 화성시는 오후 3시 30분께 재난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들과 통행 차량의 유의를 당부했다.
불이 난 공장은 연면적 2천500여㎡ 규모의 6개 동으로 구성된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은 현장 증거 등을 토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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