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팔불출 면모 뽐냈다…"♥이효리, 우리나라 최고의 디바' (완벽한하루)[종합]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이상순이 '최고의 디바'로 아내 이효리를 언급하며 팔불출 미를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 이상순은 토마스 쿡과 함께하는 '젠지의 음악' 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마스 쿡은 '팝 디바, 비바라디바' 주제로 '젠지의 음악' 코너를 진행할 것임을 밝히며 휘트니 휴스턴의 'I Wanna Dance with Somebody'를 선곡했다.

음악이 끝난 후, 이상순은 "'디바' 하면 휘트니 휴스턴이 떠오른다. 정말 오래전부터 노래를 너무너무 잘하는 팝 가수로 딱 떠오르는 사람이다. 몇 손가락 안에 항상 드는 가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상순은 "저도 다큐멘터리를 봤는데, 정말 화려한 생활 뒤에 어두운 인생이 있더라. 마음이 너무 아팠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이 노래로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었다"고 전했다.

이에 토마스 쿡은 "이런 아티스트들은 노래 하고, 공연하는 순간만 본인의 진정한 캐릭터로서 불타오르는 것 같다. 공연이 끝나는 순간 정말 다른 모습, 다른 인생을 사는 것 같다"고 반응했고, 이상순은 "안타깝다"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이어 다음 곡으로는 비욘세의 'Single Ladies'가 흘러나왔다. 이상순은 "굉장히 힘이 있다. 비욘세 자체도 굉장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고, 너무 건강한 사람이다. 그 정도 에너지면 정상에 갈 수밖에 없는 에너지다"라며 극찬했다.

계속해서 흘러나오는 '최고의 디바'들에 한 청취자는 "우리나라 최고 디바 이효리 누님도 등판하냐"며 궁금증을 드러냈고, '완벽한 하루' DJ이자 이효리의 남편인 이상순은 "저도 기대하고 있다"며 '젠지의 음악' 선곡자인 토마스 쿡에게 기대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장주원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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