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이상순이 '팥 붕어빵'을 못 먹어 속상해하는 사연자에게 'T적' 면모를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 이상순은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상순은 전남 나주의 산림연구원을 소개하며 라디오를 시작했다.
이상순은 "이곳은 단풍이 비교적 늦게 지는 편이라 마지막 가을빛을 즐기기에 좋다. 사계절 푸른 향나무길부터 소나무숲, 대나무 정원까지 여러 분위기의 산책로가 이어져 있다. 초겨울이지만 가을을 한번 더 걷는 기분이다"라며 장소를 추천했다.
한 청취자는 "오늘 붕어빵 줄 서고 있는데 제 앞에서 팥이 다 나갔다고 하더라. 정말 슬프지만 더 걸을 수 없어 슈크림을 사서 먹으면서 듣는 중이다"라며 이상순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이상순은 "붕어빵 산 게 어디냐. 저도 잠깐 스태프들이 붕어빵을 사 와서 슈크림을 먹었는데 맛있더라"라며 "붕어빵을 샀다는 걸 보면 가까운 데 있는 거 아니냐. 내일 먹으면 되지, 하루 안 먹는다고 어떻게 되는 거 아니다. 참았다가 내일 사 먹어라"라며 사연자에게 'T적' 조언을 날렸다.
사진=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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