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AI·기후·노동 등 ‘사람 중심 미래 설계’ 경기국제포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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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AI·기후·노동 등 ‘사람 중심 미래 설계’ 경기국제포럼 개막

경기일보 2025-12-10 16:43: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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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고양 킨텍스에서 ‘2025 경기국제포럼’이 열린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10일 고양 킨텍스에서 ‘2025 경기국제포럼’이 열린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인공지능(AI)·기후·돌봄·노동 등 사회 전반의 대전환 속에서 ‘사람 중심의 미래 설계’ 해법을 제시하며 국제적 논의의 장을 열었다.

 

도는 10일 고양 킨텍스에서 ‘인간 중심 대전환, 기술이 아닌 삶을 위한 사회 설계’를 주제로 2025 경기국제포럼을 개막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번 포럼이 미래 기술, 사회적 연대와 통합을 만들어내는 새로운 경제구조, 불평등을 극복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면서 사람 중심 대전환의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함께 손잡고 사람 사는 세상,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자. 퍼스트 무버, 경기도가 그 선도에 단단하게 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기조연설에는 ‘현대 인공지능의 아버지’로 불리는 위르겐 슈미트후버 사우디 KAUST 교수와 AI 시대 경제·노동정책 담론을 주도하는 스타작가인 다니엘 서스킨드 런던 킹스칼리지 연구교수가 참여했다.

 

슈미트후버 교수는 “기술 발전이 취약계층을 포용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으며, 서스킨드 교수는 “노동이 사라지는 AI 시대에는 사회 통합, 연대를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경제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동연 지사가 좌장을 맡은 개막 대담에서는 ‘대전환 시대, 새로운 포용적 사회 설계’라는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대담에는 기조연설자 2명과 세계은행의 크리스틴 젠웨이 창 디지털기반 글로벌 디렉터가 패널로 참여해 ‘인간 중심 대전환’ 시대에 맞는 새로운 사회원칙과 공공정책의 청사진을 논의했다.

 

이번 경기국제포럼은 11일까지 ‘기회·기후·돌봄·노동’ 총 4개 개별 세션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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