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남동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발표회에는 20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10개 동 우수사례 발표와 동 협의체 운영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준 위원에 대한 유공자 표창을 지급했다.
심사는 적극성, 창의성, 전파성과 발표력 및 호응도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대상에는 논현고잔동, 최우수상에는 만수1동을 선정했다. 또 우수상은 구월2동과 만수3동, 장려상은 간석1동, 간석3동, 만수2동, 만수4동, 장수서창동, 남촌도림동이 수상했다.
논현고잔동의 ‘이웃사랑 지역보듬이’ 사업은 취약가구 발굴 및 민관협력 기반의 맞춤형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지역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인 점이 호평을 받았다.
노정희 동 연합회장은“올해부터 10개 동이 번갈아 발표하는 격년 발표제를 도입했는데, 그 덕분에 더 많은 동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현장 중심의 복지 활동에 앞장서 계시는 동 협의체 위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하는 지역복지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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