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엄태준 전 이천시장의 집필한 ‘엄태준의 길’ 출판기념회가 이천지역 주요 인사와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이천 빌라드아모르켄벤션에서 열린 유승우·조병돈 전 이천시장을 비롯해 지역 사회단체장, 종교계 지도자, 교육계 인사, 청년·문화단체 관계자 등 세대와 분야를 넘나드는 폭넓은 참석층이 함께해 출판을 축하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국회의원들의 축하 영상도 연달아 상영됐다. 정청래 대표, 김병기 원내대표,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 김병주 의원 등은 영상을 통해 “이천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정치인”, “시민과 함께 걸어온 길을 기록한 의미 있는 작업”이라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추미애 의원, 김태년 의원, 강득구 의원, 박정 의원, 소병훈 의원, 홍기원 의원, 서영교 의원, 유은혜 전 교육부장관 등도 “지역에 대한 헌신을 이어온 여정의 기록”이라며 응원의 뜻을 보냈다.
이번에 출간된 ‘엄태준의 길’은 ▲엄 전 시장의 정치철학 ▲시민과의 경험 ▲원칙과 경청의 행정 ▲퇴임 이후의 삶 등이 담긴 에세이 형식의 기록물로 이천지역의 정치·행정 흐름과 시민 중심 가치관을 담아낸 저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엄 전 시장은 “이천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마음이 뜨거워진다. 제가 걸어온 길은 늘 시민과 함께한 길이었다”며 “이 책은 제 여정을 기록으로 담아낸 것일 뿐이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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