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에 등장하는 가상의 걸그룹 헌트릭스(루미, 조이, 미라)가 미국의 주간지 타임지의 표지를 장식했다.
9일(현지시간) 타임지는 '케데헌'을 '올해의 혁신'으로 꼽으며 헌트릭스가 포즈를 취한 모습을 표지 커버로 담았다.
헌트릭스는 노래를 통해 악귀를 물리치며 악령들이 지상에 나오지 못하도록 막는 혼문을 만들어 지구를 지키는 '헌터'다.
극중 OST인 'Golden'은 극중 대표곡으로 유명하며, 빌보드 차트를 비롯해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등 각종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면서 K팝 역사를 새로 썼다.
이런 가운데 헌트릭스가 타임지 커버까지 장식하면서 주목을 받은 것. 더욱 재미있는 점은 타임지가 선정한 해당 표지사진이 '케데헌' 속에서 미라가 한약방을 찾았을 당시 읽고 있던 잡지 표지를 그대로 옮겼다는 범.
극중 해당 표지에는 한글까지 담겨 시선을 모았는데, 다소 아쉽게도 타임지 커버에는 한글이 등장하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가상의 K팝 걸그룹이 표지를 장식했다는 점에 많은 이들의 시선이 모인다.
한편, '케데헌'은 2026년 1월 11일 개최될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 웰메이드 블록버스터상 등 3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사진= 타임지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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