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김준현이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김준현은 지난 4일 ‘Converse Stage Arena 여명’에서 막을 올린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에서 주인공 최대치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김준현이 출연 중인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일제 강점기부터 한국 전쟁에 이르는 격동의 시기를 살아야 했던 세 남녀의 삶을 통해, 한민족의 가슴 아픈 역사와 진정한 사랑, 그리고 생존을 그려낸 작품이다.
김준현은 극 중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남자 최대치로 분해 격동의 그 시절, 사랑하는 여자 여옥과의 로맨스를 절절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무대를 장악하는 김준현의 압도적인 에너지와 묵직한 존재감은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첫 공연을 마친 김준현은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를 관람하러 올 예비 관객들을 위한 관람 팁도 전했다. 그는 “작품의 배경과 역사성, 공연장을 가득 채우는 음악과 테마에 집중해달라”면서 “배우들의 표정과 작은 제스처로 표현되는 감정 변화도 놓치지 마시고 봐 달라”고 강조했다. 작품을 향한 그의 애정이 묻어나는 말에 공연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졌다.
김준현의 깊은 연기가 기대되는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Converse Stage Arena 여명’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여명의 눈동자 2025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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