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주, ‘화성 발안 일반산단 소각장’ 증설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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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주, ‘화성 발안 일반산단 소각장’ 증설 중단 촉구

경기일보 2025-12-10 15:15: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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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과 ‘발안산업단지 소각장 증설 결사반대 대책위원회’, 경기환경운동연합, 화성환경운동연합이 10일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발안 산단 소각장 증설 중단을 촉구했다.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과 ‘발안산업단지 소각장 증설 결사반대 대책위원회’, 경기환경운동연합, 화성환경운동연합이 10일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발안 산단 소각장 증설 중단을 촉구했다.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화성갑)은 10일 “화성시 향남읍에 있는 ‘발안 일반산업단지내 소각장’ 증설을 즉각 중단하라”며 정부와 경기도, 화성시에 책임 행정을 촉구했다.

 

송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발안산업단지 소각장 증설 결사반대 대책위원회’, 경기환경운동연합, 화성환경운동연합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요구했다.

 

송 의원은 “사업자인 화성그린에너지밸류는 시설 노후화를 명분으로 소각장 하루 처리량 48톤에서 120톤, 무려 2.5배 규모로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는 노후 시설을 빌미로 한 대규모 신설, 주민·환경·지역 안전을 모두 외면한 명분 없는 증설”이라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향남읍 인구는 2008년 3만 명에서 현재 10만 명으로 3배 증가했다”면서 “소각장 반경 400m 내에 주거 지역이 형성되어 있고, 특히 시립어린이집은 소각장에 불과 90m 거리에 있다”고 주민 건강을 우려했다. 또 “한강유역환경청은 상신3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에서 발안 산단악취가 허용기준의 15배, 포름알데히드가 발암 위해도 기준을 초과한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 등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경기도, 화성시에 ▲소각장 증설 계획에 대한 명확한 부동의와 반려 ▲기존 환경 문제 개선 ▲주민 건강 영향 조사 실시 ▲외부 폐기물 확대 규제 등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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