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SM 이사' 강타에 '걸그룹 지망' 딸 소개…"오디션 보려면 연락해라" (재미하우스)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문희준이 'SM 이사' 강타에게 아이돌을 꿈꾸는 딸을 소개했다.

5일 유튜브 채널 '재미하우스'에서는 'H.O.T. 완전체 무대 위 전설들의 귀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문희준은 6년 만에 뭉친 H.O.T 무대를 보러 온 아내 소율과 딸 희율 양에게 멤버들을 소개했다.



문희준의 딸 희율 양과 마주한 H.O.T 멤버들은 "잼잼이가 진짜 어릴 때 새끼손가락도 잡았다"며 추억을 회상했고, "잼잼이는 가수 하고 싶은 생각은 없냐"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있다"는 희율 양의 답에 문희준은 "우리가 SM이라는 회사에 있었다. 강타 삼촌이 그 회사의 이사로 있다. 그래서 오디션 보고 있으면 열심히 연습한 다음에, 강타 삼촌이 SM 가는 길은 알려 줄 거다"라며 농담 반 진담 반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문희준은 "지금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며 아이돌이 되기 위해 연습 중인 딸 희율 양의 근황을 알렸고, 강타는 "주차장 문은 열어 주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무대를 마치고 온 문희준은 "힘들다, 힘들다 얘기했지만 이 악물고 하면 버텨는 줬다. 6년 전까지만 해도 그랬는데, 오늘 처음으로 무릎에 힘이 풀리더라. 확실히 이제는 체력이 약해지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문희준은 "무대 위에서 공연을 하면서 체력이 버틸 때 공연을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너무 힘들어서 'We are the future'를 못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문희준은 2017년 13세 연하 '크레용팝' 출신 소율과 결혼해 슬하에 딸 희율, 아들 희우를 두고 있다.

사진= 유튜브 '재미하우스'


장주원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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