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경비행기가 고속도로에 비상착륙을 하는 것은 드물지 않지만,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의 랜딩은 큰 사고를 일으켰습니다.
엔진이 고장 나 서서히 하강한 쌍발 경비행기는 고속도로의 노면이 아닌, 달리는 차량의 지붕과 먼저 충돌했는데요.
중앙분리대 옆에 멈춰 선 비행기도, 차량도 파손됐지만 천만다행 인명 피해는 크지 않았습니다.
차량 운전자는 경상에 그쳤고, 경비행기에 탔던 2명도 무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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