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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본부장은 인도가 신남방 지역의 핵심 국가이자 한국의 가장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라고 강조하면서, 조선, 핵심광물, 온실가스 감축 등 협력 잠재력이 높은 분야에서 새로운 경제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양국 협력 관계를 한 층 심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다스 대사는 재임 기간 동안 양국 경제·통상협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양측은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선을 통해 상호 호혜적인 통상 협정을 마련해 양국 경제·통상 협력 확대를 위한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으며, 조속한 시일 내에 개선 협상을 재개할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여 본부장은 인도 현지에 670여 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있으나 BIS 인증(인도 표준인증), 무역구제 등 비관세장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급하며, 한국 기업들이 한-인도 경제협력 확대를 위해 계속해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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