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최근 인천 연수구 쉐라톤그랜드호텔에서 ‘2025년 사업성과 보고회’를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인천인자위가 올해 추진한 인력양성 및 일자리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시상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박주봉 인천상의 회장과 김윤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김영국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의장, 직업훈련기관 관계자, 기업 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조재권, 문경희, 강준서 훈련생이 우수훈련생 부문을 수상했다. 참여기업 부문에서는 ㈜한국기계와 엘지마그나이파워트레인㈜, 코코팡㈜이 상을 받았다. 우수사업 관계자 부문에는 정현규 인천대학교 혁신인력개발센터 과장이, 우수협업기관 관계자에는 강동준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인천인자위는 올해 첨단산업·디지털 실무인재 양성훈련 등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과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등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인천인자위는 이번 성과 발표를 통해 산업 변화에 대응해 인천지역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박주봉 인천상의 회장은 “이번 보고회는 인천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헌신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돌아보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천지역 일자리 거버넌스로서 기업과 근로자가 상생하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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