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무인 운항 선박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일본재단이 오카야마현 신오카야마항과 가가와현 도노쇼항을 잇는 여객 노선에서 오는 11일 이후 자율 운항 여객선 상용 운항을 개시한다고 교도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일본재단은 일반 정기 여객선에서는 세계 최초로 자율 운항 기술에 의한 상용 운항이 이뤄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재단 운노 미쓰유키 상무는 이날 취재진에 "인력 부족 해소와 낙도의 교통수단 확보를 위한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여객선 운항은 재단과 50여개사가 추진하는 무인 운항선 실용화 프로젝트의 하나로, 컨테이너 등의 자율 운항도 연내 개시될 예정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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