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GKS 장학생 졸업식 기념촬영 모습./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가 '2026~2028 GKS 대학원 특화트랙 수학대학'에 선정돼 신규 대학 중 최대 인원을 배정받았으며, 이로써 GKS(정부초청 장학제도) 학부와 대학원 모든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동아대학교는 국립국제교육원으로부터 '2026~2028 GKS 대학원 특화트랙 수학대학'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동아대는 'GKS R&D 과정'을 운영하게 되며, 건강과학과와 컴퓨터공학과가 이 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동아대는 신규 대학 중에선 최대 인원을 배정받아 이들 학과에서 해마다 각 15명씩 연간 총 30명, 3년간 총 90명의 R&D 과정 우수 인재를 유치할 수 있게 됐다.
'GKS 대학원 특화트랙'은 첨단·신산업 관련 이공계 학과 중 연구개발(R&D) 중심 교육과 산업체 연계 취업·정주 지원 계획을 가진 학과를 대상으로 한다.
이해우 동아대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GKS R&D 과정도 운영하게 됨으로써 외국인 우수 인재 유치의 폭이 훨씬 넓어졌다"며 "장학생 선발과 교육, 지원 및 관리, 취업과 정주까지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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