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언양읍 다개떡방이 지역 아동을 위해 11년째 떡국떡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다개떡방은 10일 울주군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250만원 상당 떡국떡을 전달했다.
다개떡방은 2015년부터 매년 새해를 앞두고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담은 떡국떡을 후원하고 있다.
기탁된 떡국떡은 아동 통합사례 관리사를 통해 아동이 있는 200가구에 전달된다.
황유정 다개떡방 대표는 "겨울바람이 불어올 때마다 아이들을 떠올리면서 떡을 준비하게 된다"며 "매해 정성껏 준비하는 이 떡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주군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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