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배우 김준현이 뮤지컬 무대에서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4일, ‘Converse Stage Arena 여명’에서 막을 올린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에서 김준현은 주인공 최대치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작품은 일제 강점기부터 한국 전쟁에 이르기까지 격동의 시기를 살아야 했던 세 남녀의 삶을 중심으로, 한민족의 아픈 역사와 진정한 사랑, 그리고 생존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김준현은 극 중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남자 최대치로 분해, 사랑하는 여자 여옥과의 애절한 로맨스를 절절하게 표현했다. 무대를 압도하는 그의 에너지와 묵직한 존재감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안기며 공연의 몰입도를 높였다.
첫 공연을 마친 김준현은 관람객들을 위해 특별한 관람 팁도 전했다. 그는 “작품의 역사적 배경과 음악, 테마에 집중해 달라. 배우들의 표정과 작은 제스처로 드러나는 감정 변화도 놓치지 않고 봐 달라”며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김준현의 깊은 내면 연기와 열정이 기대되는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Converse Stage Arena 여명’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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