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후 2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2025년 제4회 제주고령사회포럼'을 연다.
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 제주도노인복지시설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초고령사회, 노인주거복지시설과 제주 지역 돌봄의 역할을 묻다'를 주제로 마련된다. 올 11월 기준 65세 이상 제주 고령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서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제주에서 노인주거복지시설과 지역 돌봄 체계 간 연계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 방재성 건축공간연구원 고령친화정책연구센터장이 '지역사회 돌봄 연계를 위한 노인주거복지시설 개선 방안', 이윤경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인구정책실 선임연구위원이 '초고령사회 노인 돌봄 권리의 확장과 정책 과제'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토론에는 최수영 제주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김진훈 복지in연구소 소장, 김진우 제주양로원 원장, 오준협 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 전문연구원 등이 참여해 시설·돌봄 서비스·지역사회·연구 관점에서 다양한 논의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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