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APEC 후속으로 시드니서 '한-호주 경협 플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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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APEC 후속으로 시드니서 '한-호주 경협 플라자'

연합뉴스 2025-12-10 13:40: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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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시드니에서 열린 '한-호주 경제협력 포럼' 9일(현지시간) 시드니에서 열린 '한-호주 경제협력 포럼'

[코트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후속으로 9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한-호주 경제협력 플라자'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호주는 2021년 우리나라와의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 격상한 핵심 경제협력 파트너다. 리튬, 니켈과 같은 핵심 광물 등 풍부한 전략자원과 에너지 전환 수요를 보유했고 방산·인프라 프로젝트 협력도 활발하다.

10월 말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서 양국은 정상회담을 통해 핵심 광물, 청정에너지, 방산, 무역투자 분야 협력 강화를 합의했다. 같은 시기 코트라도 호주 무역투자대표부와 경제안보 및 무역투자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경협 플라자는 ▲ 경제협력 포럼 ▲ 전략산업 비즈니스 상담회 ▲ 소비재 쇼케이스 전시 등으로 구성됐다.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광물·에너지·소비재 분야를 중심으로 우리 기업 35개사와 호주·뉴질랜드 바이어 45개사 등 총 80개사가 참가해 비즈니스 차원 경제협력을 논의했다.

총 166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769만달러 상당의 계약 추진 성과가 나왔다고 코트라는 전했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경제 안보시대, 전략적 협력 대상국으로 호주의 가치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경주 APEC을 기점으로 기존 광물·방산·인프라에서 청정에너지, 소비재 등으로 경제협력 분야가 한층 확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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