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10일 오전 10시 38분께 강원 양양군 손양면 한 주택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졌다가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주택 인근 배밭에서 불이 난다"를 신고를 접수한 소방·산림 당국은 진화인력 215명, 헬기 10대, 산불 진화 차량 56대를 투입해 오전 11시 46분께 큰불을 끄고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당국은 주택 화재가 인근 야산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산불조사 감식반을 통해 정확한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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