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고령 운전자의 교통안전을 위해 '어르신 운전중'이라는 문구의 고령운전자 차량용 표지를 제작·배포한다고 10일 밝혔다.
고령운전자 표지는 2023년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운전자의 안전 운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입된 제도다. 300×100mm 크기의 탈부착형 고무자석으로 제작돼 차량 외부에 부착할 수 있다.
65세 이상의 운전자 중 부착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지역 동주민센터 또는 서초구청 교통행정과를 방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고령운전자 표지 부착이 어르신들의 안전한 운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운전자들 간 배려 문화 정착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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