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키링남 최홍만’ 캡처
프로그램은 10일 오후 5시 30분 유튜브 채널 ‘키링남 최홍만’에서 첫선을 보이며, SK브로드밴드가 제작을 맡았다. 세상의 모든 귀여운 것들을 사랑하는 최홍만이 직접 체험하고 도전하는 과정을 담아내 거대한 외모와 대비되는 순수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첫 회에서 최홍만은 생애 처음으로 가챠샵을 방문한다. 다양한 피규어를 보며 흥분을 감추지 못한 그는 ‘최애 고양이 캐릭터’를 발견한 뒤 “어릴 때 공부는 못 해도 뽑기는 잘했다”며 자신 있게 뽑기에 나선다. 하지만 한겨울 추위에도 땀을 뻘뻘 흘리며 진땀을 빼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조명이 가까워서 땀이 난다”고 말하며 ‘키 218cm’만 가능한 해명을 남겼다.
이어 최홍만은 피규어 판매샵에서 마음에 쏙 든 피규어를 발견하고 가격 흥정에 돌입한다. 판매 가격이 55만원이라는 말에 그는 “네고 안 되냐?”라며 귀여운 애교를 선보인다. 과연 그의 애교 작전이 통할지 관심이 모인다.
‘대한민국 대표 골리앗’이라는 수식어와 달리, 최홍만은 웹예능을 통해 순수한 내면과 뜻밖의 귀여움을 드러내며 MZ세대의 공감과 웃음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웹예능 ‘키링남 최홍만’은 10일 오후 5시 30분 유튜브 채널 ‘키링남 최홍만’을 통해 첫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