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 5.9p 상승한 72.2…연말 신규 수주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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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 5.9p 상승한 72.2…연말 신규 수주 영향

모두서치 2025-12-10 13:13: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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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70대'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11월 CBSI가 전월대비 5.9포인트(p) 상승한 72.2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지혜 연구위원은 "11월 체감 건설경기는 전월의 하락 폭을 일부 만회하며 상승하면서 70선 부근에서 등락을 반복했다"고 밝혔다.

CBSI가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부문별 세부지수는 공사기성 지수(92.7·19.2p)가 전월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신규수주 지수(69.7·5.7p), 수주잔고 지수(75.4·6.6p), 공사사대수금 지수(85.4·8.5p)도 전월 대비 상승했다.

공종별 신규수주 지수는 토목(62.0·-3.6p)이 하락, 주택(74.7·15.2p)과 비주택건축(70.6·5.7p)은 상승했다.

기업 규모별로 대기업 지수(85.7·-6.0)는 하락했지만, 중견기업 지수(72.4·13.1p)와 중소기업 지수(58.5·10.4p)는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지수(79.9·-4.9p)는 하락, 지방 지수(67.6·14.1p)는 상승했다.

이달 전망지수는 11월 실적지수보다 0.7p 높은 72.9로 나타났다.

이 연구위원은 "통상 연말 예산 집행 확대와 민간 부문의 사업계획 확정 등으로 신규 수주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단기적 실적지수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신규 수주 전망이 모든 공종에서 반등하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금리·공사비·PF 등 구조적 제약 요인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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