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경기도 안산 지역 고용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은 지난 6월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한 한·일 공동주관 아시아 메이저 골프대회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 참가한 선수들과 하나금융이 함께한 나눔 활동으로 마련됐다.
대회 참가 선수들이 총상금의 1%를 기부하고, 하나금융이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동일한 금액을 기부했다. 여기에 하나금융 골프단과 대회 참가 선수들이 골프공을 땅에 떨어뜨리지 않고 옆 사람에게 전달하는 '성공하나 노바운드 챌린지', '에브리버디홀'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추가로 조성한 금액을 더해 총 8000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기부금은 경기 안산 지역 장애인, 중장년층 등의 고용취약계층 취업역량 강화와 구직활동 지원을 위한 자립 프로그램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김진우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은 "안산시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서 조성된 기부금이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고용취약계층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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