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찾은 정청래 "호남 발전 성과, 모든 건 李 대통령 덕...언론이 갈라놔도 우린 찰떡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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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찾은 정청래 "호남 발전 성과, 모든 건 李 대통령 덕...언론이 갈라놔도 우린 찰떡궁합"

폴리뉴스 2025-12-10 11:46:38 신고

10일 오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에 앞서 정청래 대표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0일 오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 성과보고회에 앞서 정청래 대표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광주를 방문해 현장 최고위원회의와 호남발전특별위원회 성과보고회를 연달아 열었다. 정 대표는 "당정대 원팀·원보이스를 통해 하는 만큼 호남 발전 위해 앞으로 성과가 있다면 그 모든 것은 이재명 대통령 덕"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호남발전특위 성과보고회에서  "호남발전특위에 대해 제가 대통령께 말씀드렸을 때 지지와 격려, 응원 말씀이 있었기에 호남특위가 발족됐고 예산을 많이 확보했다"며 "제가 힘이 있으면 얼마나 있겠나. 독자적으로 한 건 없다"고 했다.

이어 "언론에선 이러쿵저러쿵 얘기하는데, 실제론 당정대 원팀·원보이스"라며 "언론이 아무리 우리를 갈라놓으려고 해도 우린 찰떡궁합"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8월 민주당은 호남 지역의 균형 발전과 지역 현안에 관한 조사·연구, 정책 수립을 위해 상설 기구인 호남발전특위를 구성했다.

"광주 예산 역대 최대 규모... 예산 정국에서 호남 예산 챙기려 노력"

정 대표는 보고회 전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6년도 정부 예산 가운데 광주 지역 예산은 3조 9497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을 언급하며 "이번 예산 정국에서 호남 예산을 챙기려고 노력해 역대 최대 규모 예산과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고 했다.

그는 "호남인이 가장 공통으로 원하는 예산이 송정역~목포역 78㎞ 구간 속도 개선 사업인데 확실하게 예산에 반영돼 있다"며 "광주시에서도 난항을 거듭한 5·18 구묘역 정비 문제, 적십자병원, 탄약고 이전 등 숙원사업이 예산에 반영돼 기쁘고 광주 시민 얼굴 볼 면목이 생겼다. 전당대회 때 호남특별위원회를 만들어 한을 풀겠다고 했는데 작게나마 지킬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날(9일)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만찬한 것을 언급하며 "대통령도 이번 광주 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인 것을 알고 계시더라"고 했다. 이번 광주 예산은 전년도 예산 3조 3858억 원보다 16.6%(5639억 원) 증액된 규모다.

"사법부 방해책동…'내란재판부·2차특검' 내란 완전척결"

정 대표는 또 "내란 전담 재판부와 2차 종합 특검 등 가용할 모든 방법을 동원해 아직도 지속 준동하고 있는 내란 세력에 대한 완전한 척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더욱 단호한 자세로 내란 잔재를 발본색원하고 다시는 이 땅에 친위 쿠데타와 비상계엄 내란 같은 일이 일어나선 안 된다. 꿈도 못 꾸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우리도 독일처럼 해야 한다"면서 "독일은 어두운 과거를 결코 회피하지 않았다. 사법 청산 이후에는 경제적 청산, 문화적 청산도 이어졌다"고 했다.

그는 "1단계 사법적 청산 이후 2단계 경제적 청산, 3단계 문화적 청산까지 흔들림 없이 나아가야 한다"며 "이것이 이재명 대통령이 말씀한 '내란 청산 후 정의로운 통합'으로 나아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법부의 방해 책동도 우리는 보고 있다"며 "민주당이 내란 전담 재판부와 2차 종합 특검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아직도 지속 준동하고 있는 내란 세력에 대한 완전한 척결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 도시 광주를 찾아 다시금 확실한 내란 청산을 통한 민주주의 헌정 질서 회복을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폴리뉴스 안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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