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회장, 미래 포석 위해 실무 축 강화...LG, 2026 정기 인사에서 CEO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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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회장, 미래 포석 위해 실무 축 강화...LG, 2026 정기 인사에서 CEO 교체

소비자경제신문 2025-12-10 11:37: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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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 이해석 기자 = 변화가 빠르게 이어지는 환경에서 기업은 스스로의 기준을 다시 점검하게 됩니다. LG는 LG Way를 중심에 두고 고객 가치와 인간존중을 운영 원칙으로 삼아 왔고, 정도경영은 LG가 지켜온 방향을 보여줍니다.

LG의 여정은 1947년 락희화학공업사에서 시작됐습니다. 1958년 금성사를 세워 전자 산업 기반을 마련했고, 1995년 그룹 명칭을 LG로 변경하며 사업 체계를 정비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일등LG’ 비전으로 이어졌고, LG Way는 임직원이 따르는 행동 기준이 됐습니다.

이 기준 속에서 LG그룹이 2026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올해 승진자는 98명이며, 인사 체계를 조정하는 흐름도 이어졌습니다. 구광모 회장은 변화 대응 속도를 높이기 위해 핵심 사업 중심으로 리더십 재편을 결정했고, 그 결과 핵심 계열사 CEO 교체가 가장 큰 변화로 나타났습니다.

LG전자가 신임 CEO로 류재철 HS사업본부장(사장)을 선임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신임 CEO로 류재철 HS사업본부장(사장)을 선임했다. [사진=LG전자]

LG전자는 HS사업본부장이었던 류재철 사장을, LG화학은 첨단소재사업본부장을 맡아온 김동춘 사장을 CEO로 선임했습니다. 디앤오는 LG전자 법무그룹장이었던 이재웅 부사장이 CEO를 맡고, LG전자 HS사업본부장은 키친솔루션사업부장을 맡아온 백승태 부사장이 보임됐습니다.

이번 인사에서는 기술 중심 조직 강화 흐름도 이어졌습니다. 그룹 최초 여성 CFO였던 LG유플러스 여명희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발탁 인사 기조도 이어졌습니다.

새로운 CEO와 주요 보임 인사가 확정되며 LG의 조직 구성에 변화가 시작됐습니다. 각 계열사 향후 전략과 운영 방식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소비자경제TV 이해석 기자입니다.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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